대구대학교는 특수교육과 김병하 교수(63·사진)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정보기관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 IBC에서 발행하는 `21세기 2000명의 저명 지식인’의 2010판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0년 판에 등재되기도 했던 김 교수는 1973년부터 대구대 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 특수교육학의 정체성 정립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인권과 교육권 신장을 위한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특수교육의 역사와 철학’(2002), `대구특수교육사’(2007) 등이 있다.
IBC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써 세계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연구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를 뽑아 소개하고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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