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과 직원들과 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주)빛과사람들’ 직원이 두음리 마을을 방문, 마을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화 미래전략과 `민·산·관 사랑나누기’ 추친
봉화군 미래전략과 직원들이 최근 추진한 농촌마을 봉사활동과 함께 민·산·관 사랑나누기가 새로운 봉사활동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미래전략과 직원들과 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주)빛과사람들’ 직원 16명은 지난달 30일 소천면 두음리 마을을 방문, 진입도로 주변 하천의 폐비닐 수거 등 마을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또한 이 마을에 문을 열 예정인 다함한의원(가칭)을 방문, 개원에 따른 행정 지원 안내, 추진절차,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부족한 일손지원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의사인 박진우 원장은 “미래전략과에서 추진하는 사전 지원서비스는 귀농·귀촌자들에게 지역행정의 관심과 사랑의 표현으로 매우 유익한 것”이라면서 5월 중 개원하게 될 자신의 한의원이 산촌 한의원의 모델로 널리 활용되길 희망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기업과 공무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업의 애로사항과 공무수행의 어려운 점 등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귀촌해 한의원 개원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의원을 방문해 개원 지원서비스와 컨설팅을 한 것은 새로운 봉사활동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전영하 미래전략 과장은 “앞으로 귀농·귀촌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봉화 숲속 한의타운 프로젝트’실현을 위해 5월중 전국최초로 유명 한의사 초청 팸 투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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