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미국 메인주 소재 `리 아카데미’(Lee Academy)의 국내 분교인 대구국제학교(DIS, Daegu International School)의설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학교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내 최초로 승인한 초·중등 외국교육기관으로, 대구 동구 봉무동에 8월 개교한다.
대구국제학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과정을 통합운영하며 학생 정원은 580명으로 12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도 갖춘다.
8월 개교 때는 유치원생부터 고1년생까지 180명을 우선 모집하고 2011년 215명,2012년 250명, 2013년 275명을 뽑는다.
내국인 학생은 해외 거주 요건과 무관하게 정원의 30%까지 입학할 수 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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