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정신과 곽경필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외상후 스트레스 조기발견과 치료법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 앞서 심리충격 조사설문을 실시해 자가진단에 의한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기발견과 치료에 중요성을 함께 인식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란 충격적인 상황을 경험 후 기억을 반복해 떠올리는 상태가 계속돼 공황상태에 빠지는 대표적인 정신과적 질환으로 소방방재청에서 최근 소방공무원 409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37%가 PTSD의 고위험군으로 나타나 예방과 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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