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생산과 유통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영천와인학교를 준공한 영천시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체결한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영천와인학교 소믈리에 교육에 전국 최고의 강사진을 파견, 질 높은 교육지원을 하고, 수료생에 대한 소믈리에 자격시험에 있어서도 지역민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할 예정이다. 이 협회는 와인전문 단체로서 소믈리에 교육, 양조이론, 세계 와인 등 와인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국제적 단체이다.
최성도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은 “국내 와인산업발전을 위해 와인교육 인프라와 원료생산, 가공기반 조성을 시정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는 영천시가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해 협약을 할 예정이다”며 “영천 와인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영천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인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수 있는 성장 원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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