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초급간부인 `경위’를 선발하는 간부후보 시험은 수험생들 사이에선 `경찰고시’로 통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이번 모집에서 50명(여자 5명 포함) 선발에 2500여명이 몰려 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1999년 대구대 경찰행정학과에 함께 입학한 동기생인 전 씨와 이 씨는 경찰종합학교에서 1년간(52주) 연수를 마친 후 `경위’로 정식 임용돼 현장에 배치된다.
한편, 대구대 경찰행정학과는 1998년에 설치돼 2002년 최연소 경찰간부 후보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5명의 경찰간부 후보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20여명의 일반 및 특채 경찰공무원을 비롯해 검찰·법원, 공공경비업체 등에 전문 치안 인력을 배출하고 있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치안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그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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