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비를 활성화하고 쌀로 만든 음식을 대중적으로 알려 쌀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열린 이 대회에서 황씨는 누룽지를 활용한 카나페(크래커에 과일 등을 얹어 먹는 서양식 디저트 음식)을 개발했고, 구씨는 쌀과 밀의 혼합반죽을 활용한 또띠아(밀가루 전병에 고기, 야채 등 각종 속을 넣어 먹는 음식)와 쌀가루로 만든 디핑소스를 선보여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조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씨는 “음식에서 모양, 영양가, 맛은 어느 한가지도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며 “열심히 연마해 장차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소개했다.
장래 영양사가 되는 것이 목표인 구씨는 “우리나라, 일본 등에서 유명한 전통 발효음식을 접목해 맛도 좋고 영양도 탁월한 웰빙 식품을 만들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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