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후보`대구경제 침체’한목소리
  • 경북도민일보
세 후보`대구경제 침체’한목소리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0.0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2.대구시장 선거전

 
 
한,김범일“일자리 5만개 창출”  野,이승천-조명래“청년실업 해소”
243만 대구시민 복지관련 공약도 함께 제시
 
 
 `6·2’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전은 한나라당 김범일, 민주당 이승천, 진보신당 조명래 등 3명의 후보가 격돌하는 판세로 짜여졌다.
 서상기 대구시당위원장이 불출마하면서 손쉽게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김범일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대구가 한나라당의 오랜 텃밭인점을 십분활용해 표밭을 질주하는 태세다.
 이들 세 후보는 대구지역의 심각한 경기 침체를 반영이라도 한 듯 모두 청년 실업 해소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한목소리를 냈다.
 김범일 후보는 17일 선거관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교육특별시 대구 건설, 물의 도시 대구 브랜드 육성, 도시발전 핵심시설 연계교통망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 후보는 특히 청년 실업률 해소 차원에서 대형 국책사업 추진, 기업유치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 5만개를 만들겠다고 시민들에 약속했다.
 이승천 민주당 후보와 조명래 진보신당 후보도 이날 경제 관련 공약을 각각 내놓고 지역 표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 후보는 민주당의 대표공약인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비롯, 청년실업 해소, 국공립보육시설 확대, 차질없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동남권 신공항 조기 건설 등을 공약하고 민심잡기에 본격 나섰다.
 조 후보도 친환경 무상급식을 비롯, 장애인 전세주택 도입, 청년 실업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 예산 3% 확보, 시 직속 청년실업 극복센터 설립, 재래시장 공공 개발 등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 후보는 또 대학생 교통비 할인과 지역 차원의 최저임금제 추가 도입, 국공립 어린이집 동 단위 3개씩 확충, 노인 주치의 제도 도입 등 복지관련 공약도 함께 제시하고 표밭갈이에 돌입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