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포항에서 열리는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참가선수 숙박문제가 해결됐다. 포항시는 이 기간동안 포항을 방문하는 한국해양소년단 단원 2000여명과 학부모 등 숙박문제가 가장 어려운 과제였으나 다행히 지역 대학측과 협의, 기숙사를 이용하도록 해 이 문제가 해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숙사를 제공하는 곳은 한동대학교, 포항대학, 선린대학 등 3개 대학. 시는 나머지 부족인원에 대해서는 행사장 인근 숙박시설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숙박업소 환경 개선에 따른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숙박업소 관계자 교육 등 성공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제전은 정식종목인 비치발리볼,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 3종과 번외종목, 특별종목, 체험 및 문화행사 등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레저 등이 북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시는 이번 해양스포츠제전 상징물(엠블렘, 마스코트, 포스터 등)을 이날 함께 발표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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