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또 우 후보를 신자들에게 소개한 이모 신부에 대해서도 경고 조치를 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우 후보는 예비후보 신분이던 지난 9일 오전 11시께 대구 달서구 모 성당에서 이 신부의 소개를 받은 뒤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소명으로 알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했다.
우 후보는 앞서 지역 저명인사들의 지지선언을 과장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해 지난달 선관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기도 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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