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하는 아시아인들이 존경하는 10대 한국 기업에 포스코가 두번째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타났다.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이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LG전자와 LG, 삼성SDI, 삼성물산, 신세계(004170), 신한금융지주 순으로 뒤를 이었다.
15일(현지시간) 아시아인들이 존경하는 기업 순위를 발표한 WSJ는 주요국의 기업 순위도 개별 선정·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조사가 시작된 1993년 이후 단 세 번을 제외하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기 비전과 혁신, 제품 품질, 명성의 항목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포스코가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5위내에 들지 못했다.
/이진수기자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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