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全 출자사 브랜드경영 본격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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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全 출자사 브랜드경영 본격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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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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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CI 확정·4개 계열사 사명변경… “브랜드 시너지 극대화”
   포스코가 전출자사가 사용하는 통합 CI(Corporate Identity)를 확정했다.
 포스코는 최근 제1회 브랜드관리위원회를 열어 출자사 통합 CI 변경안과 4개 계열사의 사명변경안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통합 CI는 출자사의 영문 `posco’ 명칭 아래에 계열사의 국문사명을 명시, 포스코 브랜드를 분명히 표시해 본격적인 브랜드 경영을 열게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통합 CI의 대원칙은 포스코 브랜드를 출자사와 공유해 포스코 브랜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보호하는데 있다”며 “강력한 브랜드 경영을 통해 출자사와 경영시너지를 높이고, 오는 2018년 매출 100조원의 글로벌 컴퍼니 달성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포스코파워와 포스에이씨, 포스코아, 장가항포항불수강 등 4개 출자사의 명칭도 변경됐다.
 포스코파워는 발전사업을 비롯해 연료전지와 태양광 등 해외 발전사업을 포함하는 `포스코에너지’로 바뀌었고, 포스에이씨는 공간디자인컨설팅사로 성장 의지를 담아 `포스코 A&C’로 변경했다.
 포스코아는 `포스코 TMC’, 포스코의 중국 스테인리스회사인 장가항포항불수강은 `포항중국불수강’으로 개칭했다.
 포스코의 이 같은 통합 IC는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등 외형확대를 포함한 그룹화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정준양 회장이 최근 지속적으로 통합 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 회장은 앞서 지난 11일 운영회의에서 “지금과 같은 융복합 시대에는 철강을 중심으로 포스코와 출자사의 경영목표 및 활동방향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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