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포항·경주·울진·영덕 등 경북 동해안지역 4개 시·군과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300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는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의 안전 유지와 긴급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과 지자체간의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체계 확립 차원에서 이뤄졌다.
포항해경과 4개 시·군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경찰의 시민수상구조대 지휘와 통합운영, 해수욕장 안전시설 및 전문장비 합동점검 및 개선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달말까지 포항해경은 해수욕장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인력과 장비 운영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4개 지자체도 2억5000만원을 들여 관내 해수욕장 안전장비와 시설을 보강해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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