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구미·영주·청송·봉화군 우수기관 선정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실적을 올려 대상 수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7억원을 받는다.
도는 이번에 조기 집행률 135.6%, 중점사업 집행률 120.5%, 민간실집행률 107.6%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무엇보다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때문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경주시와 구미시, 영주시, 청송군, 봉화군 등 도내 5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뽑혀 모두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경북도 정기채 예산담당관은 “재정 조기집행이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고 보고 미리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인센티브로 받는 7억원은 일자리창출 사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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