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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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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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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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 704억원 투자 2015년까지 유기농산물 생산면적 3만3000㏊로 6배 확대
   `소비자에게 안전 먹거리-농업인엔 소득증대’길 연다
  경북도는 최근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 수요 증대에 대비,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는 유기농산물 생산기반 대폭 확대에 나섰다.
 이와 관련, 도는 유기농산물 생산의 근간인 비옥한 토양 조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46만2000t(407억원)을 비롯, 유기농자재지원 2273ha(69억원), 녹비작물종자지원 1만3,626ha(32억원)등 528억원을 농토배양에 집중 투자한다.
 도는 또 상주시와 예천군을 유기농확대 우수시군으로 선정, 5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일반농업과 구분된 친환경농업지구 14개소 126억원 등 총 704억원을 투자 유기농산물 생산 기반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올해를 생태적 유기농업 원년으로 선포한 도는 2015년까지 무농약 유기농산물 생산인증면적을 현재 5493ha 에서 3만3000ha로 6배 확대한다. 특히, 사과 등 과수의 경우 유기재배기술이 어려움에 따라 농촌진흥청을 통해 재배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은 쌀, 과수, 특작, 시설원예 등 다양한 농산물이 재배되고 있어 유기농산물 시장 확대에 가장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유기농산물생산기반이 확대되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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