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독도홍보 재미동포, 이번엔`동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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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독도홍보 재미동포, 이번엔`동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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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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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고속도로변에 독도 홍보 광고를냈던 미주 동포가 이번에는 `동해 광고’를 냈다. 로스앤젤레스(LA) 동쪽 도시에서 `다이아몬드 패밀리 스파’를 운영하는 알렉스 조(50) 씨는 18일 “이달 5일부터 60번 고속도로 옆 옥외용 대형광고판에 동해 광고를 냈다”고 밝혔다.
 조 씨는 “독도 광고를 계속하려고 했으나 계약 연장이 안돼 5월말로 광고를 내렸다”면서 “그동안 독도광고를 보고 성금을 보내주겠다는 사람들이 많아 이번에는 고민 끝에 동해를 홍보하는 광고를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광고에는 한.중.일 3국과 동해를 나타내는 지도 위에 `이것은 동해라고 불립니다(It is called the EAST SEA)’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다.
 조 씨는 “이 광고를 보고 한인 2, 3세들이 동해 표기 문제와 역사를 한번 생각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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