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고령·성주·칠곡)이 26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칠곡군 일대에서 일일택시기사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이인기 위원장은 “지표상의 경기는 점차 회복세에 있지만 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냉랭한 실정”이라며 “서민 경기를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택시를 통해 경북 도내 1만 여명의 법인택시 운송업 종사자와 개인택시 사업자, 그리고 서민들의 고충을 느끼고자 이번 체험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도당 차원의 민생행보와 연결시키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오찬 일정을 통해서는 택시사업자, 택시기사의 어려움을 듣는 간담회도 가진다.
한편 이 위원장의 이번 택시기사 체험은 네 번째 체험으로 2005년 9월 `택시운전기사 자격시험’과 적성검사, 신체검사 등의 과정을 직접 거치며 택시기사 체험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