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암(54·사진) 신임 경산부시장은 “시정의 당면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화합과 조직결속을 바탕으로 최 시장을 잘 보좌해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 경산건설’의 꿈을 조기에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구미가 고향인 이 부시장은 대건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3년 내무부 농업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 동안 성주부군수, 유교문화권개발단장, 경북도 감사관, 경북도 농정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3년 국가발전유공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