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이사회는 11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5회 임시이사회(이사장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를 열고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받은 이인선 현 DGIST 원장, 최문기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서유헌 서울대 의대 교수 등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최종 검토 작업을 벌였으나 적임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따라서 원장의 임기 만료에도 불구하고 후임 원장을 임명하지 못할 경우에는 후임 원장 임명 시까지 전임 원장의 임기가 연장되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정관 개정에 의거해 이인선 원장 체제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DGIST 이사회는 후임 원장이 임명될 때까지 현 원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DGIST 제2대 원장으로 일해 왔으며 지경부 R&D 전략기획단 비상근단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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