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주년 광복절 맞아 독도수난 마침표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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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주년 광복절 맞아 독도수난 마침표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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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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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서예가 쌍산 김동욱씨
  독도선착장서 서예 퍼포먼스
 `해룡’회원`北천안함 도발’규탄
  울진~독도간 220㎞ 수영 횡단

 
 65주년 광복절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서예 퍼포먼스로 유명한 울산의 서예가 쌍산 김동욱(58)씨는 광복절인 15일 오후 독도선착장에서 `독도수난을 광복절에 마침표를 찍자’라는 주제로 서예 퍼포먼스를 갖는다.
 김씨는 이번 행사에서 태극기 두루마기를 입고 길이 50m, 폭 1.3m의 광목천에 대형 붓으로 `일본은 한일 강제병합조약을 원천무효하라 선언하고 독도 침탈야욕을 즉시 중단하며 인류 평화를 위해 다함께 동참하자’는 48자를 써내려 간다.
 또 독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태극기가 새겨진 전각작품 200개를 나눠준다.
 김씨는 “광복 65주년을 맞아 일본의 잘못을 꾸짖고 제2의 건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해군예비역 모임인 사단법인 `해룡’ 회원들도 12일부터 4일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북한의 천안함 도발을 규탄하는 울진-독도간을 수영으로 횡단한다. 이번 행사는 회원 47명이 5개조로 나눠 1개조가 4시간씩 헤엄치는 방식으로 나흘간 울진 죽변항에서 독도간 220㎞를 릴레이식으로 완주하게 된다.
 회원들은 15일 독도에 도착한 뒤 광복절 기념식을 갖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규탄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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