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예천군 소속 선수단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체육 웅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예천군에 따르면 총 14명의 정예 선수단이 출전해, 양궁 국가대표인 장용호, 윤옥희 (예천군청 양궁선수단)선수가 개인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조은애(예천여고)선수도 여고부 개인전 동메달 1개를 추가 했으며, 특히 육상 400m 허들에서 손경미(예천여고)선수가 금메달, 남· 여 1600m 계주에서 박혜연(예천여고)선수와 엄수현(대창고)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따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 경북도가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 육상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손경미(예천여고 2학년)선수, 박혜연, 엄수현선수가 나란히 금·동메달을 획득해 전국 육상인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이같이 좋은 성과를 얻을수 있었던 것은 예천군과 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지도교사의 탁월한 지도력에 선수들의 피와 땀이 하나로 결집돼 이루어낸 쾌거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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