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육상어류양식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소재 보고수산에서 관련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한다.
경북도 어업기술센터영덕지소(지소장 허필중)와 유기적인 협조로 이날 시범어장 개장식에서는 시설견학과 사업추진을 설명하고, 울진군에서 특화어종으로 중점 육성·관리하고 있는 강도다리 시식회를 겸한 무한생제를 직접 시식하는 행사를 가진다.
환경친화형(무항생제) 어류양식 시범어장은 운영을 통해 사업가능성과 경제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양식시스템으로 보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본 사업은 어병에 취약한 경북 동해안에 산재한 80여개의 육상수조식 양식장의 유수식시설을 환경친화적인 어류를 양식할 수 있는 순환여과식 설비로 전환·보급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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