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유교문화권 전통마을의 문화지식 자원화 연구를 과제로 2단계 BK21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전통마을BK21사업팀(유교문화권 전통마을의 문화지식 자원화 연구사업팀 : 팀장 임재해 교수)이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상위 사업팀에 선정됐다는 것. 이번 선정으로 안동대 BK21사업팀은 지난 2007년부터 4년 연속 최상위 사업팀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전통마을BK21사업팀은 올해도 전통마을에 대한 조사와 연구, 디지털기반의 문화지식 자원화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 9월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과 공동 개최한 기획특별전시회 `그쪽 안동은 잘 있니껴?’의 성과를 단행본 `중국 안동촌 문화의 정체성과 변화’로 간행해 `집중적인 마을 조사→특별전을 통한 디지털화 및 대중화→단행본 발간에 따른 조사연구 성과 집적’이라는 문화지식 자원화의 바람직한 프로세스 모델을 제시한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2단계 BK21사업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석?박사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post-doc 등)을 지원해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및 지역 우수대학원 육성을 통한 고급 연구개발 선도인력 양성을 주요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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