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구미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병·관·학 공공의료기관으로 174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초현대식 노인전문 요양병원으로 병상가동률이 95~100% 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
건보심평원 718곳 평가서 최고등급 …“공익적 의료서비스 최선 다할 것”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만성 노인성 질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전국 요양병원 71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료환경과 서비스 평가에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구미1대학 캠퍼스 내에 자리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1~5등급으로 나눠진 이번 평가에서 전국 요양병원 중 4.6%(33곳)에 해당하는 1등급을 받아 최고의 의료시설과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으로 그 위상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요양병원의 기본시설과 안전시설, 의료 인력과 장비 등을 심사한 구조부분과 진료과정과 결과를 심사하는 진료부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분별 심사결과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1등급에 해당하는 별 5개를 획득한 것이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2008년 6월에 구미시가 건립하고 구미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병·관·학 공공의료기관으로 174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초현대식 노인전문 요양병원으로 병상가동률이 95~100% 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구미1대학 노인보건복지과, 사회복지과, 특수보육과, 작업치료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등 10여개의 관련학과 학생들의 `사랑의 1촌 맺기 행사’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언제나 사랑과 온기가 가득한 노인요양병원이 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
송달효 병원장은 “전국 5%이내의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최신 의료시설과 서비스를 전 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한뒤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개발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공익적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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