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격상자로 판매땐 420억원 소득 전망
성주군은 참외 재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규격 상자 사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2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성주지소, 농업경영인 성주군 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격 참외상자 사용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창우군수, 참외작목반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주참외규격상자 추진위원회(위원장 배명호)에 따르면 농가별 출하 형태는 상자는 1박스당 17~20kg를 담아 출하하고 있어 수송시 상품 손상으로 이어져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성주군 참외 재배농가는 5300여 농가에 재배 면적은 3865ha로 연간 2700여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군은 이를 규격상자로 판매하면 약 420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참외 재배농가에서 규격상자 사용시에는 전체 생산량의 50%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승민기자 sm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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