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명분 백신 확보…노인·장애인·미취학아동 등
영덕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올해 인플루엔자(독감+신종플루)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노인(1945년 이전 출생자)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의료급여 1, 2종, 장애인 1, 2, 3급, 미취학아동(12개월 이상 만6세 미만)인데 군은 접종율 85%를 예상해 1만300명 분의 3가 백신을 확보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보험카드와 신분증, 무료대상 카드(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를 지참해 읍면별 접종일에 해당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군보건소는 일반 감기와는 달리 인플루엔자는 매우 감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으로 영유아, 노인, 만성질환자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는데 큰 일교차로 각종 계절독감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요즘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및 적당한 체온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주말까지 영덕군의 인풀루엔자 접종율은 대상 인구 대비 72%를 기록중이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