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도출장소 신설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수매를 앞두고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농산물품질관리원 청도군 사무실에 정식 직원을 배치해 26일부터 각종 농산물품질관리업무에 들어갔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청도사무소는 청도출장소 신설시까지 청도 농업인의 편익증진을 위해 운영하게 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기관유치를 위해 농업경영인 연합회 및 농촌지도자회, 품목별 연구회 등 농업인 단체를 주축으로 5만 청도군민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12일, 19일 청도군의 요청에 의해 현지확인을 다녀갔다.
청도군은 군민의 43%인 8049세대가 농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농산물인증, 안정성검사, 원산지관리 등 농산물 품질관리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상시적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청도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기반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서 청도출장소 조기 신설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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