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이웃을 보살피는 다양한 감동 행정을 전개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북구청은 지난 12일 POSCO ICT(대표이사 허남석), 북부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박동수·조미하), 한동대 허니비즈팀(대표이사 김경주), 포항봉사모임(회장 양영덕), 지역 독지가 등이 후원한 2만여장의`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또 북구청은 지난 9일 새벽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을 위해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김보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지역 기업체를 비롯해 자생단체, 학생, 독지가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