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의 맥 이으며 시대의 아픔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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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의 맥 이으며 시대의 아픔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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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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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맥시조문학회 동인지 30집 `음표로 돋는 새싹’출간
신작 76편·김우연 회원 맥시조문학회 30년사-활동화보 엮어
 
 
 포항지역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 민족의 고유한 시조의 튼튼한 맥이 되기 위해 부단히 활동하고 있는 맥시조문학회(회장 김두섭)에서 동인지 30집 `음표로 돋는 새싹’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회원 신작 시조 76편과 30집 기념 특집 김우연 회원의 맥시조문학회 30년사 및 연간 활동화보 등을 엮었다.
 김두섭 회장은 책 머리에서 “길섶에 자라는 들풀도 예쁜 꽃을 피워 각기 다른 냄새와 향기로 아름다움을 뽐내듯 맥시조 회원은 3장 6구의 운율 속에서 정형시의 맥을 이으면서 어여쁜 시어를 발굴·개척해 서정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시대의 아픔을 대변하면서 황망한 대해를 헤쳐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김우연 회원은 맥시조문학회 30년사에서 경북문학100년사를 통해본 시조문학의 변천사를 논하며 “경북도는 시조의 발상지로 많은 시인묵객이 배출됐으며, 현대 들어 시조 부흥과 등단·작품 발표·동인활동 등에 활기를 띠어 현대시조의 모색기, 정립기, 격변기, 혁신기, 확산기의 단계로 성장, 발전돼 왔다”고 했다.
 이어 “현대시조의 격변기라 할 수 있는 지난 1970년대 말 비화시조문학회로 창립된 맥시조문학회는 `낙강’ `나래’ `오늘’ 등의 단체와 동인활동을 함께 하면서 시조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해왔다”며 “1990년대부터 가장 활발한 동인활동과 경북시조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맥시조문학회의 새로운 도약과 부활을 꿈꾸면서 30년사를 정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집에는 조주환(명예회장), 김두섭(회장), 조영두(부회장), 이경옥(부회장), 김제흥(사무국장), 강성태, 김우연, 김일용, 김진혁, 박광훈, 서석찬, 서숙희, 이문균, 손수성, 조순호 씨 등 16명의 작품이 실렸다.
 맥시조문학회는 1979년 창립, 30년 전통을 자랑하면서 매년 동인지를 내는 등 회원 모두가 치열한시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문학적 소신을 갖고 시조의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시조문학단체다.
 2007년부터는 시조인구의 저변확대와 시조부흥을 위해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시조 창작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의 교류와 시조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신춘문예, 월간문학, 시조문학, 현대시조 등을 통해 전원 중앙 문단에 등단했으며 해마다 주옥 같은 작품을 발표해 두드러진 문학상 수상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탄탄한 작품세계를 구축, 지역 시조단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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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정의’를 말하다  
`정의란 무엇인가’인기 힘입어 인문서적`부활’조짐
 매출 집계결과 인문분야 27%-사회 분야 50% 급증

 
 
  올해 출판계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치철학 책 `정의란 무엇인가’의 인기에 힘입어 인문 분야 서적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인 예스24는 올해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분야별 매출(판매액 기준)을 집계한 결과 인문(사회·역사와 문화·인문) 분야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7% 늘었고 특히 이 가운데 사회 분야 매출은 50%나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종교 분야 매출도 28% 늘었고 문학(국내문학·해외문학·인물)은 6%, 학습서는 8%, 어린이 분야는 6%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반면 비즈니스(비즈니스·자기관리) 분야 매출은 2% 늘어나는데 그쳤다.
 안지애 예스24 마케팅팀장은 사회 분야가 두드러진 성장을 한 것은 “올해 최고의 화두를 던진 `정의란 무엇인가’의 영향이 크다”면서 “종교 분야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올봄 타계한 법정 스님의 책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신앙고백서 ’지성에서 영성으로`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국 16개 영업점과 온라인 서점을 운영하는 교보문고도 올해 1월부터 이달 25일까지 분야별 도서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인문 분야 매출(권수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늘었다고 밝혔다. 역사·문화 분야도 27.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교보문고 최대 영업점인 광화문점이 개보수 공사로 문을 닫았던 기간(4월1일부터 8월26일까지)은 집계에서 제외했다.
 한동안 자기계발서 등 실용서에 밀려 찬밥 신세였던 인문 서적의 부활에 불을 지핀 것은 `정의란 무엇인가’다.
 올해 5월 24일 국내에서 출간된 `정의란 무엇인가’는 인문 서적으로는 이례적으로 지금까지 61만 부가 팔리며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출판인회의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9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올해 들어 총 16주 동안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신자유주의 경제 체제를 조목조목 비판한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신간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도 출간과 동시에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문·사회서적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출간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지금까지 약 한 달 만에 12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최근 서점가에는 조지 레이코프의 `도덕, 정치를 말하다’, 제러미 리프킨의 `공감의 시대’, 샌델 교수의 `왜 도덕인가?’ 등 인문·사회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묵직한 주제의 인문·사회 서적이 잇따라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사회 현실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올해 출판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자기구원’을 선정한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은 독자들이 “근본을 찾으며 스스로 구원받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답답한 현실을 책 속에서라도 풀어보려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 소장은 `정의란 무엇인가’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의 인기는 “문제의본질이 무엇인지를 얘기해주는 책이 있으면 독자들의 수요가 언제든지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인문 서적들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정의란 무엇인가’의 열풍을 인문 서적의 부활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문 사회 서적이 모두 외국 서적이라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백원근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경우 하버드를 부각시킨 마케팅의 승리”라면서 `정의란 무엇인가’가 몰고 온 인문 서적 열기도 “한 때일 것 같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또 “우리 사회의 문제를 우리 필자들의 눈을 통해 풀어주는 책은 그다지 찾아보기 어려웠다”면서 “한국 사회라는 구체적인 맥락 위에서 공동체 문제를 묵직하게 풀어내는 작가를 발굴하는 출판사들의 노력이 없었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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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의 멸망은 흙 때문이다?

`흙’출간…고대 문명 속 흙이 인류에 미친 의미 고찰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대제국이었던 로마 제국이 멸망한 원인은 지금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다.
 부패 만연, 국가기구 비대화, 기독교 대두, 외세침략, 납중독 등 로마 제국의 멸망 원인을 놓고 수 많은 가설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역사가들은 여전히 논쟁을 벌이고 있다.
 데이비드 몽고메리 미국 워싱턴대학 교수는 로마 제국의 멸망과 관련해 색다른 주장을 편다. 로마 제국이 멸망한 것은 다름 아닌 흙의 침식과 토질 악화 때문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한니발이 2차 포에니 전쟁에서 이탈리아 지역을 섬멸하자 밭과 집을 잃은 농부들이 도시로 몰려들었고 주인이 없는 농지는 부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됐다. 이후 부자들이 경영하는 대농장(라티푼디움)이 로마 전역으로 확대됐고 토질이 급속히 악화됐다.
 몽고메리 교수는 “로마는 한순간에 무너진 게 아니라 침식이 땅의 생산성을 떨어뜨림에 따라 시들어 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자신의 저서 `흙’(삼천리 펴냄)에서 로마 제국을 비롯해 흙을 함부로 다루고 땅을 고갈시킨 끝에 몰락의 길을 겪게 된 고대 문명을 살펴보면서 흙이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고찰한다.
 저자는 모든 문명의 역사가 일관된 패턴을 보인다고 지적한다.
 기름진 평야에서 농경이 시작되고 인구가 늘면서 번영을 구가하다가 토질 악화로 농업생산성이 떨어져 늘어난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없게 되고 결국에는 문명 전체의 몰락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고대 수메르 문명부터 이집트, 중국, 그리스,로마, 마야에 이르기까지 예외가 없었다.
 저자는 “역사가들은 문명 종말의 원인을 기후변화와 전쟁, 또는 자연재해 같은 개별 사건 탓으로 돌리곤 하지만 흙의 침식이 고대사회에 끼친 영향은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분석한다.
 저자는 흙의 침식과 고갈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경고한다.
 남태평양 섬나라 나우루(Nauru)가 대표적인 사례.
 한때 푸르른 절경을 자랑했던 나우루는 독일과 영국 등 서유럽 국가들이 비료의원료가 되는 인산염을 확보하기 위해 섬 구석구석에서 마구잡이식 채굴을 하는 바람에 국토가 심각하게 훼손됐다. 현재 남아있는 소수의 원주민들은 바닷가에서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우리 문명의 수명을 연장하려면 흙을 산업 공정의 투입물로 보지 말고 물질적 부를 만들어내는 살아 있는 토대로서 존중하도록 농업을 재편성해야 한다”면서 “문명의 생존은 흙을 투자 대상으로, 상품이 아니라 소중한 유산으로, 하찮고 더럽지 않은 어떤 것으로 대하는데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이수영 옮김. 384쪽.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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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카산드라의 거울’출간  
 
 `개미’ `뇌’ `신’ 등으로 한국인에게 특히 사랑받아온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 `카산드라의 거울’(전2권·열린책들 펴냄)이 번역 출간됐다.
 미래를 예언하는 17세 소녀 카산드라가 쓰레기하치장을 소굴로 삼고 사는 네 명의 노숙자와 함께 미래의 재앙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소설로, 남자 주인공이 한국인이라는 점에서도 국내 독자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남자 주인공은 탈북한 컴퓨터 천재 강예빈으로, 여덟 살에 난민으로 표류하다 부모를 잃고 홀로 구호 단체에 구조돼 프랑스에서 자란 인물이다. 컴퓨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중국 중앙은행 시스템에 들어가는 등 위험한 복수를 하다 쫓기면서 결국 노숙자가 됐다.
 여주인공 카산드라는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가진 트로이의 예언자 카산드라를닮은 운명의 소유자다. 그녀는 꿈에서 폭탄 테러 사건을 내다보고, `5초 후 사망 확률’을 예언하는 시계를 가진 신비로운 인물이지만 자신의 과거와 가족사는 전혀 알지 못한다. 미래를 예언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저주를 받은 고대의 카산드라처럼, 사람들도 그녀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자신을 위험한 편집증 환자로 여기는 고아 기숙학교에서 탈출한 카산드라는 파리 외곽의 거대한 쓰레기하치장까지 피해 들어갔다가 운명을 함께하게 될 네 명의 노숙자를 만난다. 강예빈과 왕년의 외인부대원, 전직 에로영화배우, 아프리카 흑인 주술사 등 사회에서 쓰레기로 취급받아 쓰레기 속에서 살게 된 소외된 사람들이다.
 소설은 카산드라가 이들에게 인정받아 고약한 악취가 풍기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동거하면서 미래의 재앙에서 인류를 구원하고 잃어버린 자신의 과거를 찾아가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고대 카산드라와 같은 운명을 가진 주인공의 캐릭터와 사망 확률을 예언해주는 시계의 등장 등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이 여전하지만, 파리의 초고층 빌딩 몽파르나스 타워 등 실재하는 공간적 배경과 사실적으로 묘사한 노숙자의 삶과 사연 등 현실적인 접근이 기존 작품보다 두드러진다.
 작가는 올해 초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세상의 모든 카산드라들은 미래를 보는 능력을 지녔지만 불안스러운 미래를 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느끼는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우선 자신을 구하고, 자신을 씻는 일부터 해야한다”고 말했다.
 임호경 옮김. 472·464쪽. 각권 1만1800원.  
 
 
                                      >>신간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미술 = 박정욱 지음.
 프랑스 파리에서 전시 기획자 등으로 활동하는 저자가 노트르담 사원부터 시네마테크까지 파리의 대표적 미술 명소 18곳을 안내한다.
 미술관의 소장품뿐 아니라 미술관이 생긴 배경과 역사적 의의, 운영 방향과 미술관 주변 풍경에 대한 소개도 담았다.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과 `현대 미술의 심장 뉴욕 미술’에 이은 학고재 출판사의 `아트 트래블’ 시리즈의 세 번째 책.
 312쪽. 1만8천500원.
 
 ▲기억의 풍경 =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봉화마을 사저와 추모의 집 등을 설계한 건축가 정기용 성균관대 건축과 석좌교수가 오랫동안 국내외 각지를 여행하면서 그린 스케치와 건축적 단상을 모은 책.
 저자는 “여행 스케치는 기억에 남기고 싶을 정도로 인상적인 것들을 나의 장소로 나의 존재로 끌어들이는 일이면서, 동시에 나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모든 정보와연결되는 무의식적인 행위이며 스케치로 담을 수 없는 것들은 ’언어`의 힘을 통해 가져온다”고 말한다.
 현실문화. 336쪽. 1만3천원.
 저자가 2003년 이후 7년 간 참여한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담은 `기적의 도서관-정기용의 어린이 도서관’(344쪽. 2만5천원)도 같은 출판사에서 함께 출간됐다.

 ▲시각과 예술 = 마거릿 리빙스턴 지음. 정호경 옮김.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의 신경생물학자인 저자가 시각에 대한 생물학적 지식과과학사의 이론을 통해 회화 속에 들어 있는 과학적 요소를 설명한다.
 정교한 세부를 보는 중심시와 좀 더 거친 정보를 처리하는 주변시의 개념을 통해 모나리자의 미소를 설명하고 2차원의 평면에 3차원의 입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휘도 대비가 필요함을 이야기하는 식이다.
 두성북스. 224쪽. 2만8천원.
 
 ▲뚱뚱해서 행복한 보테로 = 이동섭 지음. 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콜롬비아의 시골 소년이 세계적 거장이 되기까지 이야기와 함께 양감(볼륨)과 색채, 패러디, 남미 문화, 여자, 조각이라는 여섯 개 열쇳말로 보테로의 작품들을 설명한다.
 미진사. 264쪽. 1만8천원.
 
 ▲남회귀선 = 건축가인 박길룡 국민대 건축학과 교수의 라틴아메리카 기행기.
 건축과 도시가 사회의 문화를 대신 말한다는 믿음 아래 주로 건축물을 중심으로 여러 문화가 섞여 있는 라틴 아메리카 사회를 읽어낸다.
 한길사. 632쪽. 2만2천원.

 ▲이야기로 집을 짓다 = 부부건축가인 임형남ㆍ노은주씨가 국내외 집에 얽힌 이야기들을 컬러 사진과 직접 그린 풍경 수채화로 풀어놓는다.
 지난해부터 세계일보에 `키워드로 읽는 건축과 사회’라는 제목으로 연재됐던 글을 중심으로 묶었다.
 교보문고. 272쪽. 1만3천원.
 
 ▲사라진 미소 = R.A. 스코티 지음. 이민아 옮김.
 장편소설 네 편을 쓴 저자가 1911년 8월22일 일어난 `모나리자’의 도난 사건의 경과를 추적한 책.
 시사IN북. 332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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