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사격훈련`北위협 무력화’
  • 경북도민일보
연평도 사격훈련`北위협 무력화’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0.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軍, 즉각 대응태세 유지…북한 군사동향 예의주시
“만일 사태 대비 경계태세 강화-미군 당분간 연평도 잔류”
 
 20일 오후 2시30분께 시작된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이 벌컨포 사격을 끝으로 4시 4분께 완전 종료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그같이 밝힌 뒤 “우리 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북한의 군사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
 그는 “우리 군은 앞으로도 서북도서를 방어하고 우리의 영토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군사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은 우리 군의 사격훈련에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했다”며 “우리 군은 정보감시 자산으로 예의 주시하고 합동전력으로 대비태세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북한군은 연평도 북방 서해안 부대를 제외하곤 군사분계선(MDL) 지역에서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합참은 전했다.
 연평도에 투입된 주한미군 병력은 북한군의 동향 감시와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당분간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과 관련, 군 관계자는 “오늘 계획된 사격훈련은 훈련구역으로 발사하는 포탄 사격을 오후 3시30분께 끝내고 간헐적으로 벌컨포 사격을 해 4시4분께 완전종료됐다”고 말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