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은 주말 비소식 후 때이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2일 포항기상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5일께 한차례 비가 내린 후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아침기온이 6~7도 정도 더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낮 기온도 16~19도의 분포로 평년기온과 비슷해지겠다고 덧붙혔다.
기상대측은 “주말부터 내륙 산간지방에는 서리가 내리고,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농작물 관리와 안전 운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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