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배인식)는 용·배수로 준설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를 통해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칠곡지사는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인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공사가 선도적 역할 수행과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겨울철에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를 비영농기인 내년 3월말까지 실시해 492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시행한다.
정비사업에는 용·배수로 준설 6547㎥, 저수지 정화 2㎞, 양·배수장 정비 4개소, 수문정비 28개소 등이 포함된다.
금번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1억300만원으로 전액 공사예산(유지관리사업비)으로 충당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1200만원, 내년 3월말까지 9100만원이다.
이번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인근 농어촌지역 주민으로 무직자 및 저소득층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배 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 정비사업을 통해 농어촌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내년에도 풍년 농사를 이뤄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지사 전 직원들은 합심해 CEO의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경영의지를 적극 실천하고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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