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어로봇 사업이 대구에서 본격 개시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 예산 확보는 한나라당 서상기(대구 북을) 국회의원이 주도해 교과부 특별교부금 5억원, 교육청 5억원, 대구시 5억원 등 총 15억원을 마련했다.
영어로봇은 올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발명품 50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는 등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로봇이다. 특히, 영어로봇은 대구의 강점인 부품산업에 IT산업, 교육산업이 융합된 미래 유망분야로 향후 대구를 먹여 살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2008년 94억 달러, 2013년 300억 달러, 2018년에는 1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상기 의원은 “영어로봇은 서민들의 사교육비에 절감 및 대구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산업 육성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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