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속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전 펼쳐’
대한축구협회와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한 `2010대한축구협회장기·영일만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서울 대동·경북 포철동·경남 마산합성·진주 봉래·충남 성거·경기 한솔, 동곡 등 전통의 강호들이 무난히 4강에 안착했다. ▶관련기사 18면
26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이 대회 각 학년별 본선 토너먼트 8강전에서 5학년부(U-11)는 포철동A,B·대동A·동곡, 4학년부(U-10)는 봉래·대동·합성·포철동, 3학년부(U-9)는 합성·성거A·봉래·한솔이 각각 4강에 진출했다.
이날 5학년부는 3경기가 승부차기 끝에 승패를 가리는 등 한파속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전을 펼쳤다.
대동A는 능주를 4-2로, 포철동A는 밀성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포철동B 역시 대동B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5-4, 동곡도 합성과 0-0으로 비긴 뒤 3-2로 꺾고 각각 4강에 합류했다.
4학년부는 봉래가 밀성과 4-4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대동은 연산을 6-4로, 합성은 능주를 3-0으로, 포철동은 삼선을 4-3으로 꺾고 각각 4강에 진출했다. 3학년부는 합성이 삼선을 3-0, 성거A가 달성을 6-0, 봉래가 밀성을 4-0, 한솔이 능주를 2-1로 꺾고 각각 4강에 올랐다. 이로써 5학년부는 포철동B-대동A, 동곡-포철동A, 4학년부는 봉래-대동, 합성-포철동, 3학년부는 합성-성거A, 봉래-한솔이 오는 28일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27일 유소년 선수들을 하루 쉬게한 뒤 28일 오전 10시부터 각 학년별 4강전 6경기가 포항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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