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는 설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한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원한다.
2011년 설을 대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될 운전자금의 규모는 380억원으로 140여개 업체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중소기업 경영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조건은 매출액에 따라 업체당 3억원이내(우대업체 5억원)로 차등 추천하고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하되 이차보전은 3%대로 대출금리는 금융기관별 대출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3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융자지원신청 구비서류를 갖춰 칠곡군청 경제교통과로 신청하면 되고, 다음 달 중순경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2011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칠곡사랑상품권’발행과 관련해 상품권 정기구매 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융자추천 시 가점을 부여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칠곡군청 경제교통과 기업지원담당(979-6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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