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대학생 지식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를 이달 한 달간 인근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는 원전 인근 지역 학생들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과 경제적인 문제로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은 점을 감안, 서울 소재 우수 10개 대학 학생들을 멘토로 선정해 인근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월성원자력은 인근 지역의 7개 학교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형편으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학생 105명을 선발하고, 멘토들은 이들에게 공부 노하우와 지식을 나눔으로써 지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관열 대외협력실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아이슈타인 프로젝트는 원전 인근지역 학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지식 나눔 봉사 활동으로 지역의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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