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의 밤거리 더욱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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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호의 밤거리 더욱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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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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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문단지내 보문호 주변에 야간 조명등이 설치돼 밤 모습이 더욱 화려해질 전망이다.
 
   경북관광개발公, 국제행사 앞두고 야간 조명등 설치
 경주보문단지내 보문호 주변에 야간 조명등이 설치된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정호)는 올해 보문단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 등을 앞두고 새롭게 변신을 꾀하고 있다.
 경북관광개발공사는 오는 10월8일부터 14일까지 제 19차 UNWTO(UN산하 세계관광기구) 총회가 열리고 앞서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8월12일부터 2개월간 열릴 예정이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8월께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세계관광기구 총회는 154개국 관광장관 등 1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150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개발공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70억원을 들여 보문호 주변의 산책로·자전거길 7.6㎞에 30억원을 들여 야간 경관조명등을 설치한다.
 또 관광객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 12곳과 조명데크(1.6㎞), 쉼터를 조성하고, 경주월드~힐튼호텔 사이 및 수문 등 2곳에 보행교량을 설치한다.
 올해 힐튼호텔 쪽의 탐방로에 조명등을 설치한 뒤 내년에 반대편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중에는 보문호에서 수상멀티미디어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보문호 축제 등의 각종 문화행사도 함께 열어 보문관광단지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ATV 등의 전동완구 업종을 보문상가에 적합한 업종으로 변경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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