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에 김장현(55·사진) 본부장이 취임했다.
　김장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적인 IT집적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는 그 명성에 비해 노후화된 인프라와 어메니티의 개선을 통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단지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으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기본에 충실해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현 본부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1986년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사 후 본사 기업지원처장, 충청지사장, 행정지원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영남대학교, 연세대 경제대학원(석사)을 나왔다. 산업자원부장관(99년), 대통령 표창(2008년)을 수상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