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방폐장을 건설하고 있는 동경주지역을 비롯한 경주지역 노인들에게 내복을 선물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방폐물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 사무소 등에 강추위 속에 고생하고 있는 지역 독거노인, 불우노인 등에게 전해 달라며 동절기 남성 내의 100벌, 여성 내의 150벌 등 총 250벌을 전달했다.
양북면 관계자는 “내복을 입으면 실내에서 체감 온도를 3℃ 이상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조사가 있는데 난방비를 아끼려도 보일러도 잘 돌리지 않는 불우노인들에게는 따뜻한 내복 한 벌이 얼마나 귀한 선물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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