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 조직위원장, 8개 구·군 지자체 공무원 대상 특강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2011대회 홍보 및 입장권판매에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조직위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대구 시내 8개 구·군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조해녕 조직위원장의 특강에 들어갔다.
이번 특강은 지난 24일 중구청을 시작으로 남구청(28일), 달서구청(2월 1일), 수성구청(3월 2일) 순으로 개최해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중앙행정기관, 기관단체, 기업체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해녕 조직위원장은 중구청 특강을 통해서 지난 2007년 대회 유치과정에서부터 그간의 대회 준비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대회에 임하는 공무원들의 자세를 강조하는 한편 대회 성공의 주역으로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직위는 지역내 기관단체 관계자 초청 설명회도 개최했다.
범시민 2011대회 참여 공감대 조성의 일환으로 25일 노보텔에서 대구상공회의소, 시체육회, 시의사회 등 50여개의 지역내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홍승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11대회 준비상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경기장시설, 대회운영, 입장권판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준비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2011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관단체 임·직원과 산하 회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도 이뤄졌다.
조직위는 설 연휴 입장권 판매 홍보에도 전력키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거나 고향을 찾아 떠나는 귀성객들에게 2011대회와 입장권 판매를 홍보하기 위해 시내 주요네거리 지점 20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설 연휴기간 중 TV시청률이 높은 시간대를 이용해 동영상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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