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덕에 `휘파람’
  • 경북도민일보
동방신기 덕에 `휘파람’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리온 과자 `미스틱’ 대박 
  출시 40여일만에 40억 돌파 

 
 10대들의 우상인 동방신기를 포장지 모델로 내세운 과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7일 포장지에 동방신기 사진이 인쇄된 초코스틱 과자 `미스틱’매출액이 지난 9월 20일 출시된 이래 10일만에 10억원을 넘은 데 이어 40여일만인 지난달 말에는 4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방신기 팬은 공식 팬클럽 10만명을 포함해 약 300만명으로 추정되는 데, 미스틱 한 통 평균가가 500원이라고 보면 지금껏 동방신기 팬 한 사람이 2개 이상 구입한 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팬들이 한 달에 1개씩만 사도 연 매출액이 250억원이 넘는 데,통상 제과업계에서는 연 매출이 200억원이 넘으면 히트 상품으로 보며 지난해 이래 나온 신제품 중에 이 정도 성공을 거둔 것이 없었다”고 말하고 “주문을 감당하느라 공장을 100% 가동할뿐 아니라 직원들이 주말에도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 팬들은 각기 다른 멤버의 얼굴이 인쇄된 제품을 수집하고 모임 때는 50-60상자씩 주문을 하며 일부는 특정 멤버의 사진이 인쇄된 제품을 별도로 대량 생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고 오리온은 전했다.
 오리온은 빼빼로 데이를 맞아 모양이 비슷한 미스틱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돼 지난 4일부터는 대형마트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리온은 또 중국, 홍콩, 일본 팬들이 본사로 직접 주문을 하는 경우도 있고 관광객들이 가이드에게 사달라고 요청할 때도 많아서 아예 일부 지역에는 중국어와 일어로 된 포스터를 배포해두기도 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빼빼로 데이를 맞아 모양이 비슷한 미스틱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돼 지난 4일부터는 대형마트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