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산 종운 장학회(대표 이종호, 이종복)는 8일 군청 대회의실 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진취적인 사고와 품행이 단정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27개 학교장(분교포함)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청도초등학교 6학년 김예진외 32명(초등학교 17명, 중학교 9명, 고등학교 7명)에게 9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화산 종운 장학회는 정분옥여사가 청도읍에 1954년 화산약국을 개업한 이래 현재까지 군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군 복무 중 사망한 차남 고 이종운님이 생존시 고향을 사랑하고 후배를 아끼는 고귀한 마음을 기리고자 설립되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화산 종운 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학업에 열중하여 청도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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