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3월5일 개최 예정인 성남과의 리그 개막전에 앞서 선수단과 포항 팬들이 함께 모여 `스틸러스 웨이’(Steelers Way)의 실현과 리그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
　28일 오후 2시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스틸러스 웨이 선언행사에는 올 시즌부터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입고 활약할 2011년도 유니폼<사진> 발표와 함께 새로 강철군단에 합류한 신입 선수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09년 포항스틸러스가 창안해 대한민국 프로축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틸러스 웨이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전체 선수들의 스틸러스 웨이 선언문 서명식도 함께 진행된다.
　포항스틸러스는 행사 참여 팬들을 위해 선수들이 직접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과 팬 사인회, 포토타임, 선수단 훈련공개 등의 이벤트를 마련한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