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민주화 바람 우려인 듯”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의 하야 등 중동국가들의 `재스민 혁명’이 북한에도 일어날 것을 대비해 관저 인근에 탱크 등 무기를 집중 배치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국정원 고위관계자는 지난 4일 열린 국회 정보위 비공개회의에서 “무바라크 정권이 무너지고 나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유사한 사태가 일어날 것을 우려해 관저 주변에 탱크 등 무기를 많이 갖다놓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맞느냐”는 질문에 “그런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한 정보위원이 6일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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