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유리온실·생활원예치료관 등 건립
경주에 농업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새기술실증시험연구포장센터 부지를 확장해 농업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농업테마파크는 오는 2013년까지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새로운 농업기술의 연구, 개발 및 현장시험 기능 강화와 시험연구 현장 개방, 도시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업실현을 미션과 비젼으로 설정하고 북군동 180번지 일원 보문단지 입구에 6만4858㎡의 면적을 조성하고 있다.
농업테마파크에 조성될 사업내용은 과수, 시설원예, 토종농산물 등 주요작물의 농업시험연구와 첨단유리온실, 장수식물 시험연구, 생활원예치료관 등이 건립돼 각종 농업 관련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첨단 유리온실조성 사업은 4000㎡ 면적으로 조성되며 온실형태는 한옥형 다각형태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온실 재배 주요작물은 특색 있는 식물원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실내 온실은 아열대 과수, 희귀식물, 야생화, 관상식물 등으로 구성하고 온실주변 2500㎡에 자연학습과 어울리는 조경시설을 조성해 식물과 인간의 휴머니즘을 통한 조화로움과, 지역농업에 어울리는 지역적응실증시험 사업을 추진한다.
첨단유리온실조성 총사업비 20억원 중 지난 2010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식물과 인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경주 미래 건설과 친환경 농업 발전과 개발,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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