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국제대회로 유치…참여 규모 확대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오는 4월 24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제1회 Green LOTTE 국제 환경미술대회’ 참가자를 모집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환경부와 외교통상부, 국립현대미술관, 환경재단, 한국미술협회,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등에서 공동 후원한다.
　이 대회는 환경을 주제로 롯데백화점에서 매년 봄에 진행하는 어린이 미술 축제로 전국에서 1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가족 이벤트 중 하나이다.
　지난해까지는 `롯데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로 유치원부,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부터는 `국제 환경미술대회’로 유치원부, 초등부, 중등부를 비롯, 국제학교학생 및 해외초청학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규모가 커졌다.
　경북지역은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내달 17일까지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접수처는 별관 7층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접수시 3000원의 참가비를 받으며 행사는 4월 24일 대구 `우방랜드’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유·초등부와 중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시상내역은 대상(환경부장관상,장학금 500만원), 특별상(국립현대미술관장상, 장학금 200만원), 금상(한국미술협회장상, 장학금 200만원), 은상(서울대미술대학장상, 장학금100만원), 동상(환경재단이사장상, 장학금 50만원),우수상 및 장려상(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상장 및 부상)등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뮤지컬, 캐릭터 인형쇼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음료수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