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소·돼지 이동 제한 모두 해제
구제역 사태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폐쇄했던 경북도내 가축시장이 8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
경북도는 7일 농림수산식품부가 구제역 발생지역의 가축이동 제한을 모두 해제함에 따라 포항시 기계면 가축시장을 비롯, 도내 16곳 가축시장을 120여일 만에 다시 연다고 밝혔다.
도는 구제역 추가 발생을 우려, 가축시장별로 이동차량과 사람을 대상으로 소독을 철저히하는 등 방역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소·돼지를 한꺼번에 출하될 경우 가격이 폭락할 것을 우려해 농축협을 통해 출하물량 조절을 요청했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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