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최적지는 G·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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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최적지는 G·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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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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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 흔들면 원전·방폐장 건설 보장할 수 없다”
경북시군의장協, 경북권 유치 결의안 채택
 
 
 
 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는 연구 기반과 산업 여건, 정주 환경 등을 고려할 때 G(경북)·U(울산)·D(대구)지역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최근 과학벨트 입지 선정을 두고 정치권 일부에서 특정 지역 입지를 거론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지 선정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경북 동해안권을포함한 G·U·D가 제외된다면 원자력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의 원활한 건설을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는 과학벨트 특별법이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면서 “300만 도민, 3개 시도 및 의회, 과학계와 공조해 과학벨트 유치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도 18일 청송에서 열린 제184차 월례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경북권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장협의회는 결의안에서 “경북권은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들과 노벨상을 배출한 막스프랑크연구소 등 세계 유수의 기초과학 연구소가 자리 잡고 있고 기초과학 연구의 성과를 비즈니스와 직접 연결할 산업 인프라도 훌륭히 구축돼 있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에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의장협의회는 이어 “이같은 경북권에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유치되는 것은 중앙과 지방의 동반성장 뿐만 아니라, 과학계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부합하는 상생의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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