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하진수)가 토지와 주택의 판촉을 위해 입체적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24일 LH공사에 따르면 대경본부는 올해 대구 및 경북 혁신도시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신도시급 대형사업과 주택건설 사업에 연간 1조1603억 원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신규공급 물량을 상반기 중 조기에 공급 착수한다는 내부방침에 따라 지난 6일 대구혁신도시 생활대책용지 37필지 3만㎡ 공급을 시작했다.
이후 8일 경북혁신도시 공동주택용지 등 274필지 45만8000㎡, 20일에는 대구혁신도시 근린상업용지 등 일반공급분 95필지 19만6000㎡를 공급 착수했다.
4월말께는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주차장용지 등 61필지 8만9000㎡ 공급함에 따라 4월까지 총 467필지 77만3000㎡를 공급한다. 이에 5월까지 현장투어 투자설명회, 민관합동 투자설명회, 축제기간을 이용한 분양홍보 활동 등 전방위적인 다양한 분양촉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1일에는 공인중개사 협회 간부 30여 명을 대구테크노폴리스와 경북혁신도시, 대구혁신도시 현장에 초청했다. 25일에는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지방 부동산 투자설명회에 LH 대구혁신도시 사업단이 참석, 대구혁신도시의 투자가치를 집중 홍보한다. 26일에는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도,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 및 LH가 공동으로 김천혁신도시 합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는 인근 비슬산 참꽃축제기간(23일~5월1일)을 이용해 비슬산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양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LH 박세호 판매고객센터장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 및 경북혁신도시 성공적 공급을 통해 단지활성화를 앞당겨 지역 명품브랜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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