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객 늘었다
  • 경북도민일보
울릉도 관광객 늘었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比 7.5% 증가
郡, 목표달성 기대
 
 
 올들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울릉군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 울릉도를 찾은 전체 관광객이 19만386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8만270명에 비해 7.5%인 1만3599명이 증가했다.
 특히 군은 올해 관광객 유치목표를 23만명으로 계획하고 목표 인원 달성을 위해 지난 4월과 6월, 8월 등 3차례에 걸쳐 서울·경기지역 여행사 관계자 300명을 초청 관광설명회를, 6월에는 전국 낚시대회, 7월에는 오징어축제를 각각 개최했다.
 지난달에는 민영 방송사 여행작가 28명을 초청,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 이 때문에 군은 올 연말을 40여일 앞두고 잦은 동해상의 기상악화로 인한 여객선의 결항이 없을 경우 관광객 유치 목표달성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들어 현재 여객선 결항은 62회, 지난해는 65회에 달했다.
 또 울릉도 관광객 중 우리땅 독도를 찾은 관광객이 7만3545명으로 이중 59%인 4만3598명이 입도를 했다.
 또 입도를 못한 41%인 2만9947명은 1일 400명으로 규제하고 있는 인원 제한과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독도에 접안을 못해 입도를 못한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울릉도 관광을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은 포항굜울릉, 강원도 묵호-울릉 등 2개 항로의 뱃길이 전부이기 때문에 동해상의 기상이 관광객 유치를 좌우하고 있다”면서 “뱃길 이외 관광 교통 수단으로 경비장 건설 등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